8.
15 특별사면을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가능성이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친문계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을 강력히 주장하며 '정치적 의도'를 가진 사면을 비판하는 반면, 친명계는 김 전 지사 복권이 야권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전 지사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비명계 구심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친명계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8.
15 특별사면에서 김 전 지사의 복권 여부는 향후 야권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