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논란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민동의청원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교육위원회는 16일 연석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15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졌으며, 의료 인력 부족 해소를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질 저하 우려와 의료 시스템 변화에 대한 의견 충돌이 팽팽하다.
청문회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