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 기간 동안에도 천안함 티셔츠를 착용하며 46용사를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가지에 천안함 티셔츠를 챙겨 입고 다니는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생존 간부로부터 선물을 받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을 정치적 계기로 삼아 2021년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후 정치에 입문했으며, 천안함 괴담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펼쳐왔다.
이러한 행보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애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또한,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천안함 생존 장병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그들을 향한 지지와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행보는 윤석열 정부가 나라를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