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을 '쏘니 거? 쏘니 사촌 거는 어때? 어차피 걔네 다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벤탄쿠르는 두 차례 사과했지만 FA는 최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검토 중이며, 손흥민을 용서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벤탄쿠르를 튀르키예 구단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벤탄쿠르는 최근 토트넘에서 부진하며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