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화여대생 성상납 발언에 대한 고소에 대해 '의정활동 방해', '정치 공세'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미군 방첩대 정보보고서에 근거했다고 주장하며, '이화여대 동문들이 국민의힘 관계자'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지난 총선 직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입니다.
이화여대와 김활란 전 총장 유족은 김 의원의 발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이화여대 동문 모임은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