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대7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회부터 고승민의 동점 투런, 윤동희의 역전 쓰리런으로 초반부터 NC를 압도했다.
특히 고승민은 5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5회에는 손성빈의 3점 홈런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이 조기에 강판됐지만, 불펜진의 호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