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약혼녀의 전남친이 친형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은 형과 여자친구가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알고도 결혼을 강행하려 했지만, 패널들은 모두 결혼을 반대했다.
곽정은은 "형이 반대해도 결혼할 거면 미친 듯이 행복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고, 한혜진은 "내가 3년 만난 남자와 여동생이 결혼한다면 의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엄마에게 바로 이야기할 거"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주우재는 "여기에 가까운 친척 중에 불같은 분들에게 가서 이야기 하겠다"며 비밀 결혼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