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몬스터즈에서 활약했던 정현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5선발 자리를 꿰찼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고,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정현수를 1군에 올렸다.
정현수는 지난 4월 첫 1군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2군에서 선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김태형 감독은 정현수의 가능성을 보고 선발 자리를 맡겼다.
정현수는 부산 출신으로 지난해 최강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의 눈에 띄는 뛰어난 커브를 선보이며 몬스터즈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롯데는 정현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에게 선발 자리를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