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국내 증시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자, 여당은 금투세 폐지를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금투세가 '주식시장 불안에 악재를 더하는 퍼펙트스톰'이라고 주장하며, 금투세 폐지로 국내 증시에 자금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 내부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세수 감소와 증권거래세와의 부조화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한다.
금투세 폐지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