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승승장구했던 한국 사격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게 되었습니다.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신 회장은 병원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격연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사격연맹은 당장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포상금 문제를 비롯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