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동시에 5월 31일부터 이어진 LG전 5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두산은 2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마무리 김택연이 8회와 9회 등판해 1⅔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승엽 감독은 김택연의 활약에 만족하며 “김택연이 8회 1사 후 5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