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가 운영하는 티메프가 회생 신청을 하면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졌다.
큐텐 대표인 구영배는 기업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비자 돈을 쌈짓돈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태로 인해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결제 대금 분리 관리와 정산 주기 단축이 핵심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규제 남발이 국내 스타트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네이버페이와 11번가는 빠른 정산 주기로 입점업체들의 자금 순환과 유동성 확보가 원활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티메프의 문제는 구영배 대표의 부실 경영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 일변도보다는 구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