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며 역대 하계 올림픽 최고 성적에 근접하고 있다.
1988 서울 대회 이후 최고 성적을 목표로,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1988 서울 대회의 33개 메달 기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양궁, 사격, 펜싱 등 '총·칼·활' 종목에서 압도적인 메달 획득으로 자존심을 회복했으며, 배드민턴과 유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7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골프와 11일 결승전을 앞둔 남자 높이뛰기, 태권도 등 메달 유망 종목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기대하며, 12일 폐막까지 한국 선수단의 역대급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