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방송4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강행하며 국회와 정면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까지 거부권 행사 대상에 포함시키며 국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통령실은 휴가지에서 재가를 검토했지만, 법안 6건을 일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영방송 사장 해임 제한', '방통위 의사정족수 강화' 등을 문제 삼으며 방송4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정당화했습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의 강경한 입장과 더불어 국회와의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