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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광복절 특별사면이 다가오면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면·복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등이 사면되었고, 올해 설에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사면되었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지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수석의 사면·복권 여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