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출신 벤 라이블리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류현진과 크리스 플렉센이 가지고 있는 KBO 출신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14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
42를 기록하며 개인 첫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라이블리는 KBO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2년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8~10번 정도의 추가 등판이 예상되는 라이블리는 앞으로 5승만 더하면 류현진과 플렉센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