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우하람과 이재경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다이빙 역사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우하람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이재경은 첫 올림픽 무대입니다.
2016년 리우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을 이룬 우하람은 2020 도쿄 올림픽 4위에 이어 파리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이재경은 예선에서 6위까지 올랐지만 4차 시기에서 주춤하며 1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두 선수는 7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최종 12위 안에 들어야 8일 결승 진출이 가능합니다.
중국은 왕종위안과 셰시이가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1,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경쟁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