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KT의 경기는 빗속에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으나, 빗속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임찬규의 복귀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된다.
임찬규는 지난 3일 허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제외되었지만, 20일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
53을 기록하고 있으며, KT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
00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경기가 열렸다면 홍창기, 안익훈, 김현수, 오스틴, 박동원, 문보경, 구본혁, 박해민, 신민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면서, LG의 5연승 도전도 잠시 미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