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에메르송 로얄이 AC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곧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추가 조항까지 포함되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당초 2,000만 유로(약 300억원)를 요구했지만, 밀란의 완강한 태도에 결국 가격을 조금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르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이번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