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9500만 유로(약 1430억원)에 판매하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수익을 달성할 예정이다.
알바레스는 2022년 겨울 1700만 유로(약 255억원)에 맨시티에 합류했으며, 2년 만에 7800만 유로(약 1175억원)의 차익을 남기게 되었다.
맨시티는 2022년 라힘 스털링을 첼시에 판매하며 얻었던 5620만 유로(약 846억원)의 이적료 수익을 훌쩍 넘어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스를 중요한 선수로 여기지만, 그의 이적을 허용하면서 홀란드의 백업 공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멤피스 데파이와 알바로 모라타의 뒤를 이어 팀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