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신경민, 정옥임 전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친정 체제를 구축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분석했다.
신 전 의원은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 과정을 '유사 독대'라고 표현하며 윤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음을 시사했고, 정 전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당내 지지율을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전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최근 행보를 '릴레이 식사 정치'로 규정하며 권성동, 조경태, 윤상현, 원희룡 등과의 회동을 예상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 전 의원은 “만남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고, 신 전 의원은 “여의도에서는 불가능은 없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정치적 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