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가 고려 말 왜구 토벌 영웅 임난수 장군의 후손으로 밝혀져 화제다.
임난수 장군은 1374년 최영 장군과 함께 왜구 토벌에 큰 공을 세웠으며, 오른팔이 잘린 후에도 화살통에 넣고 싸워 승리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임시현 선수의 조부는 세종시 연기군에 거주했으며, 현재도 세종시에 임씨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임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세종시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이 걸렸고,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도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