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떠오르는 젊은 투수 최준호가 왼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8주 동안 이탈하게 되었다.
최준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5.
10을 기록하며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이승엽 감독은 최준호의 부상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하며 선발 로테이션 고민에 빠졌다.
당장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최승용을 낙점했지만, 투구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준호의 부상으로 인해 두산은 불펜 부담이 커지고,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