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대표팀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10개월간 부상 관리, 소통 부재, 불안정한 대표팀 시스템으로 인해 '3불'에 시달렸다고 토로하며, 대표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부상 후 대표팀의 관리 방식에 대한 불신, 조기 귀국 요청 거부, 선수촌 생활에서의 잡무 강요 등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협회와 대표팀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안세영의 폭로는 한국 배드민턴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까지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