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최근 잇따라 퇴장을 당하며 뜨거운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20일 kt wiz전에서는 1루 주자 김동혁의 슬라이딩이 수비 방해로 인정되면서 폭발했다.
김 감독은 현장 심판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판독 결과 수비 방해가 인정된 것에 강하게 항의하며 “판독 센터에서 판정 기준을 어떻게 정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 하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현장 심판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KBO에 현장 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