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삼성, 두산, LG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개 팀의 승차는 불과 0.
5경기 차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친다.
삼성은 선발진 기복에도 최근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두산은 타선의 기복이 문제다.
LG는 선발 투수들의 부상 악재를 극복해야 한다.
2위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KIA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12경기 8승 4패로 승률을 높였다.
특히 대체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의 활약과 윤영철의 성장이 돋보인다.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살아났고, 나성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남은 기간 KIA는 하위팀과의 대결이 많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