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사죄의 뜻을 밝히며 대책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SNS에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전 재산을 사저 회수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도 '민주당과 이 전 대표께서 김대중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야 할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풀어나갈 방법을 찾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