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가 8일 진행됩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복역 중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해 '그럴 만한 사유가 있나'라고 말하며 복권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특사는 대부분 민생 사범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대상자는 13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