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엘리 데 라 크루스가 6일 마이애미 마린스전에서 홈런 2개와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한 데 라 크루스는 시즌 2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특히 8회초에 터뜨린 130.
5m짜리 솔로 홈런은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1901년 이후 신시내티에서 4개의 장타를 기록한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데 라 크루스는 현재 57도루를 기록 중이며 3개만 더하면 20-60 기록에 도달한다.
빠른 발과 장타력을 겸비한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MLB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바로 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