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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상대한 ‘한 팔 탁구선수’ 알렉산드르, 박수받은 진정한 승리자 [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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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팔로 탁구채를 잡은 '브루나'의 감동, 패럴림픽 넘어 올림픽까지! 졌지만 승리한 그녀의 눈물
한 팔로 탁구를 치는 브라질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한국에 패했지만, 전 세계의 감동을 선사했다.
출생 직후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잃은 그녀는 패럴림픽에 이어 올림픽 무대까지 밟으며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3으로 패배했지만, 경기 내내 프랑스 관중들은 브루나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브루나는 패럴림픽과 올림픽 모두 출전한 브라질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 이달 말 열리는 패럴림픽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2024-08-06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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