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역으로 유명했던 배우 겸 가수 이건주가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의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신병으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을 앓다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삼성동에 신당을 차렸다고 합니다.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하여 '한지붕 세가족'의 최순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MBN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롯 순돌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