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역대 하계 올림픽 최고 성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회 전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지만, 양궁, 사격, 펜싱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목표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양궁은 전 종목을 석권하며 10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 유도 등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한국은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988 서울 올림픽의 최다 메달 기록(33개)을 넘어설 기회를 잡았다.
앞으로 우상혁(남자 높이뛰기),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여자 골프) 등 메달 유망 종목 선수들이 남아 있어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