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가 오른팔 없이 왼팔만으로 탁구를 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국과의 16강 경기에서 왼손으로 서브를 넣고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알렉산드르의 모습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알렉산드르는 어릴 적 백신 부작용으로 오른팔을 잃었지만, 탁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장애인 탁구 선수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패했지만, 알렉산드르는 장애인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앞으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알렉산드르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