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8강에서 이탈리아에 2-3 역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 2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3세트 막판 역전패 후 흐름을 넘겨주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캡틴 이시카와 유키가 32점을 올렸지만 이탈리아 알렉산드로 미켈레토(24점)의 활약에 막혔다.
이탈리아는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필립 블랑 감독은 한국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