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안겼지만, 이후 터진 협회와의 갈등이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협회의 불합리한 대우를 지적하며 대표팀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 규정상 27세가 넘어야 개인 자격으로 국제 대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세영은 5년 이상 협회 없이는 국제 무대에 나설 수 없습니다.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안세영은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고, 최악의 경우 '귀화'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안현수, 임효준 등이 협회와의 갈등으로 러시아, 중국으로 귀화한 사례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28년 만에 나온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협회가 잃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