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방송 관련 4개 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야당의 불출석으로 회의 개최가 불가능해져 방통위 기능이 마비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방통위원장 탄핵을 두고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하며 22대 국회를 "반헌법적 법안만 통과시키는 곳"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