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에릭 라우어를 영입하며 새로운 에이스 카드를 뽑았다.
라우어는 2018년 빅리그 데뷔 후 6시즌 동안 120경기(112선발) 등판, 36승을 거머쥐며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특히 2021년에는 7승 5패, 평균자책점 3.
19로 호투하며 빅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2년에도 11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2023년 부상으로 부진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좌완 투수인 그는 류현진을 제치고 역대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횟수에서 2위를 기록하며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KIA는 라우어가 KBO 리그에서 재기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