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는 민주당' 모임을 출범시켰다.
이 모임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 법안 발의, 정책 발표 등을 목표로 한다.
5선 김태년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8월 한 달간 '여름 경제캠프'를 통해 미국발 경기침체에 대응할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국민 24만원 지원금법'에 대한 비판에 대해 홍성국 전 의원은 '13조를 푼다고 무슨 물가가 오르냐'며 반박했다.
이재명 대표 후보의 '먹사니즘' 기조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경제 관련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생겨나고 있으며, 박찬대 직무대행이 이끄는 '대전환시대 성장포럼', 안규백 의원이 이끄는 '더여민포럼'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