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올림픽 첫 경기 충격패... '레슬링 강호' 미르자자데와 맞붙는다!
이승찬이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kg급 16강에서 쿠바의 '레슬링 전설' 미하인 로페스에게 0-7 완패를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이승찬은 패자부활전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민 미르자자데(이란)를 만나게 됐다.
이승찬은 미르자자데를 꺾고 8강 진출을 노리지만,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승찬은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김민석(수원시청)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4월 아시아쿼터 대회에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