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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부산 등에서 활약한 최승인, 한국인 최초 키르기스스탄 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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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부산 거쳐 키르기스스탄까지! 최승인, 한국 선수 최초 진출 신화
과거 강원FC와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최승인(33)이 키르기스스탄 리그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최승인은 지난달 25일 키르기스 프리미어리그 FC 알라이 오시에 입단,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FC 알라이는 키르기스스탄의 명문 구단으로 4회 리그 우승과 FA컵,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최승인은 부산 유스 출신으로 2010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강원과 부산을 거쳐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 왼쪽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최승인은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FC 알라이의 공격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6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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