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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괴' 배드민턴 협회, 임원만 비즈니스-특정인 감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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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금메달보다 더 뜨거운 분노! '배드민턴협회, 이젠 그만!'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기쁨도 잠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당한 대우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선수들의 불합리한 대우를 견디기 힘들다며 대표팀 탈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는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과거 배드민턴협회의 부당한 행태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협회는 임원들의 비즈니스석 탑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감독 후보에게 최저점을 부여하는 등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왔다.
특히, 2014년 이용대, 김기정 선수의 도핑 테스트 규정 위반 사건은 협회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사건은 WADA 검사관들이 협회가 알린 태릉선수촌이 아닌 다른 곳에 있어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8년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선수 6명에 비해 임원 8명이 참가했으며, 2017년에는 임원들은 비즈니스석을, 선수와 코치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안세영 선수의 폭탄선언으로 인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뿌리 깊은 부패와 무능이 다시 한번 세상에 드러났으며, 협회의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2024-08-06 10: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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