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제 분야 정책 강화를 위해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공부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첫 세미나에서 미래에셋대우 사장 출신인 홍성국 전 의원은 기후위기, 저출생, 빚, 부동산 문제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경제 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기후위기 해결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며, 코로나 시기에 풀린 돈이 부동산으로 흘러간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산업 정책의 부재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를 꼬집으며, 반도체 의존도 심화로 인한 경제 불안정성을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공부모임을 통해 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