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도핑 근절을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최근 도핑 논란에 휩싸인 중국 수영계를 겨냥해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적발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펠프스는 2021년 도쿄 올림픽 당시 23명의 중국 수영 선수들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모두가 똑같은 테스트를 거치지 않는다면,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공정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나는 커리어 내내 ‘사기꾼’이라는 말을 들어왔지만 깨끗하게 싸웠다.
23개의 금메달을 깨끗하게 땄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며 자신은 약물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