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후배 줄리엔 강 부부에게 결혼 조언을 건넸다.
이순재는 58년 차 부부 생활 노하우를 전하며 "신랑 신부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싸워도 그날 밤을 넘기지 마라.
절대로 등 돌리고 자면 안되고 붙어서 자라.
원초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거라고"라고 조언했다.
또 아내가 통장을 관리하더라도 남편 기를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며 "만 원 달라고 하면 2만 원을 줘야 한다.
만 원을 5천 원으로 깎으면 그날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줄리엔 강 부부에게 "상대가 실수를 하더라도 트집 잡지 말고 감싸줘라.
약속 지키면 되는 거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