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조영재(25) 선수가 조기 전역 대신 만기 제대를 선택해 화제다.
군인 아버지를 둔 조영재는 부대 동료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버지 조병기(49)씨는 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군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영재는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