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과 2023년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36)이 2024시즌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자신을 억누르고 작은 일에 일희일비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투수와의 싸움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백정현(37)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헌곤은 2군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고 후배 이성규(31)의 성장을 기뻐하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