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150km 파이어볼러' 김주온을 영입했습니다.
김주온은 2020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2020시즌 개인 최다 29경기에 출장했지만, 이후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2023시즌에는 1군에서 1경기 출장에 그쳤고,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LG는 올 시즌 불펜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김주온의 빠른 공을 활용해 마운드를 강화하고자 영입했습니다.
김주온은 염경엽 감독과 SK 시절 인연이 있으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