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애플, 엔비디아, 구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들어 보유 중이던 애플 주식의 절반을 팔아치운 것이 애플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칩 출시 지연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고, 구글은 미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하며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날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7개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시총은 약 1조 달러, 1천96조원 가량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