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좀비 유도'로 감동을 선사한 안바울이 귀국했다.
그는 개인전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7kg 더 나가는 체급의 선수들과 싸우며 혼성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특히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마지막 경기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바울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의 영광을 안았지만, 경기 후 엄청난 통증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