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이수용 선임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양자 분야에서 SCI급 논문 16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72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양자 주파수 변환 기술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ADD 양자 실험실 구축과 미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주도하며 도전적인 양자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의범학술상'은 국방 분야에 100억원을 기부한 고 김용철 옹의 호를 따 제정된 상으로, ADD는 2016년부터 탁월한 연구 성과를 쌓은 만 45세 미만 연구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